Main causes were analyzed for the rate decrease of propylene polymerization over δ-TiCl3ㆍ1/3AlCl3-DEAC catalysts. Besides the reduction reaction of transition metal and the increase in diffusional resistance, intrusion of poisonous impurities with the feed monomer was investigated, which was proved to be unreasonable. It was concluded that the activity decay of the catalyst is principally ascribed to the competitive adsorption on the active site of DEAC and by-product of chain transfer to DEAC reaction, which was unreactive at all toward propylene polymerization. Aging the catalyst didn't affected its activity, while the activity decreased even in the absence of monomer when the polymerization began, from which the presence of propylene was inferred to be needed for initiation of the reaction with this catalyst system.

δ-TiCl3ㆍ1/3AlCl3/DEAC 촉매계에 의한 프로필렌 중합속도의 감소현상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을 분석하였다. 전이금속 성분의 환원반응과 확산 저항의 증가 이외에 단량체 내의 불순물 혼입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나 타당한 원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촉매 활성 퇴화의 주 원인은 DEAC으로의 연쇄이동 반응에 의하여 생성된 부생성물이 촉매 활성점에 DEAC와 함께 경쟁적으로 흡착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되었으며, 이 때 부생성물은 프로필렌에 대한 중합 활성이 없는 물질이었다. 이 촉매계에서 aging에 의한 활성 퇴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중합이 시작되고 나면 단량체 농도를 0으로 하였을 경우에도 촉매의 활성이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부터 이 촉매계에 의한 프로필렌 중합의 개시반응에는 프로필렌의 존재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